올해 말까지 회원사 1000개로 확대해 스타트업 대표 단체로 도약하겠단 포부 밝혀

김상헌 코스포 대표 / 고진경 기자

[공감신문] 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출범식’이 열렸다.

‘혁신하는 우리, 스타트업’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날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이 주최하고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주관했다.

진행을 맡은 김상헌 코스포 대표가 코스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 대표는 코스포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현재 220여개인 회원사를 올해 말까지 1000개 이상 확대해 명실상부한 스타트업 대표 단체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알렸다.

김성식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위원장 / 고진경 기자

김성식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첫 연사로 나서서 발언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두려워해야 할 것은 관행에 익숙해져 혁신 경쟁에 뒤처지는 것이지, 기술 혁신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제도 개혁을 통해 혁신 친화적인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 고진경 기자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최 차관은 “우리나라 스타트업계의 구심점이 되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 코스포에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정부는 공정경제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을 성장시키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하겠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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