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공동 주최...친환경 교통문화 확산 주제로 의견 나눠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 / 박진종 기자

[공감신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경기 의왕과천시)이 18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자동차 미세먼지 저감 토론회’에 참석한 모습이다.

이번 토론회는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원인 중 하나인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정부, 산업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모인 자리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토론회 사회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박진종 기자

주최자인 신창현 의원이 토론회 사회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신 의원은 발제자와 토론자들과도 일일이 인사와 대화를 나누며 주최자로서 면모를 보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신동천 연세대학교 교수가 ‘자동차 배출가스의 인체 위해성'을 송상석 녹색교통운동 처장이 ‘자동차 미세먼지 대책의 평가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토론 순서에서는 김문조 강원대학교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이지언 환경운동연합 국장, 김정수 한겨레신문사 부장, 전상일 한국환경건강연구소 소장, 안문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회장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자동차미세먼지 저감 토론회에서 자료집을 확인하고 있다. / 박진종 기자

신창현 의원이 토론회가 본격 시작하기에 앞서 자료집을 보고 있다. 신 의원은 민주당 의원총회를 이유로 약 20분 정도 늦게 도착했음에도, 인사말과 축사를 한 관계자 중 가장 먼저 도착해 자료집을 확인했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과 박병석 의원(왼쪽부터)이 함께 앉아 토론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 박진종 기자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자동차 미세먼지 저감 토론회에 참석한 신창현 의원과 민주당 박병석(대전 서구갑) 의원의 모습이다.

앞선 사진에서 보면 신 의원은 애초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에 앉아 있었지만, 선배인 박병석 의원이 도착하자 일어서서 자신이 앉아 있던 자리로 앉길 권했다. 박 의원은 주최자가 가운데에 앉아야 한다며 손 사레를 치는 등 거듭 괜찮다는 의사표시를 했지만, 결국에는 신 의원의 바람대로 박 의원이 안쪽에 앉았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과 박병석 의원(왼쪽부터)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박진종 기자

신창현 의원과 박병석 의원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신 의원과 함께 환경부, 환경운동연합과 녹색교통운동이 공동 주최했으며 김성곤 국회 사무총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민주당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구을), 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참석했다.

또 환경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학계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주제인 자동차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각자의 견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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