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따뜻해진 날씨로 몸매관리에 관심을 갖고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고 꾸준한 운동을 하게 되면 날씬한 몸매로 가꿀 수 있지만, 가슴의 볼륨을 잃어 고민을 하는 여성이 많다. 또한 원래 가슴의 볼륨이 없고 밋밋해 고민인 20~30대 여성이나, 나이가 들어 노화로 인해 처지는 가슴이 고민인 중년여성들도 적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가슴의 볼륨을 충족시키기 위해 가슴성형, 가슴확대수술 등을 고려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Full HD 내시경을 이용한 가슴확대수술은 시야를 확보해 가슴 주변의 혈관과 신경을 다치지 않도록 확인하기 때문에 출혈을 최소화하여 번거로운 피주머니 착용이나 입원을 하지 않고 일상으로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내시경을 이용한 가슴확대수술은 보형물이 들어가는 공간을 정확하게 확보할 수 있어 수술 후의 공간이 자리 잡는 과정이 더 빠르게 진행되어 보형물의 변형이나 구형구축과 같은 부작용의 가능성이 적다.

기존에 사용된 가슴확대수술의 보형물 종류는 코헤시브겔로 만들어진 라운드와 물방울 보형물이 대표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마이크로텍스쳐 보형물이 도입되면서 가슴성형을 계획 중인 여성들이 보형물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때문에 상담을 통해 적합한 보형물을 선택해야한다.

해당 관련 전문 의료진의 설명에 따르면, 저렴한 가슴확대비용이나 가슴성형수수후기 등에만 초점을 맞춰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 보니 보형물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섣부른 선택으로 가슴성형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는 수술 후 모양 불만족의 원인이 될 수 있고, 구형구축 및 보형물 변형, 파열, 통증 및 염증 등 부작용 발생으로 재수술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따라서 가슴성형에 사용되는 보형물은 보형물의 형태나 표면 재질, 성분, 크기 등에 의해 수술 후 만족도가 결정되는 만큼, 무작정 진행하기 보다는 개인의 체형에 가장 적합하고 신체 특성에 잘 맞는 보형물을 선택해야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리엔장성형외과 가슴성형 전문 박덕준 원장은 “자연스럽고 본연의 가슴과 같은 촉감을 주는 말랑촉감 가슴성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일회용 무균 삽입 테크닉으로 피막을 얇게 형성시켜 구형구축의 발생을 최대한 줄이고, 가슴의 모양을 더욱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근육을 조작하는 고난이도 수술 테크닉인 듀얼플레인 방법이 적용되는 것이 이상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저렴한 가슴확대비용, 다른 사람의 가슴성형수술후기 등만 확인하고 결정하기 보다는 이와 관련된 충분한 경험, 노하우를 겸비한 전문 의료진과의 상세한 상담 및 검사를 진행한 후, 개인에게 맞는 수술방법과 보형물을 선택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마이크로텍스쳐 보형물이 사용되는 가슴성형방법은 고난이도의 높은 기술이 요구되기 때문에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진의 수술 경험이 풍부한지, 해당 의료기관의 사후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이뤄지는지도 확인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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