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전재수·홍영표 의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19일 국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전문대학 상생 협력 발전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 고진경 기자

[공감신문] 19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전문대학 상생 협력 발전방안’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교육희망포럼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주관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민주평화당 유성엽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이 인사말 중이다.

유 의원은 중소기업과 전문대학의 상생이 이뤄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 고진경 기자

자기소개를 하며 인사하는 토론회 참석자들에게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전 의원은 “이날 행사를 함께 주관한 안민석 의원님께서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어 인사말을 통해 “대학과 중소기업의 협력은 지역 경제발전의 촉매제다. 중소기업의 종사자 수가 전체 고용의 87.9%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의 인력 공급의 중심은 고등직업교육을 책임지는 전문대학이 담당하고 있다”고 연결지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대학 총장들 / 고진경 기자

이날 토론회에는 강원도립대학교, 강원관광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 수성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 안산대학교 등 20개가 넘는 전문대학의 총장들이 자리했다.

중소기업과 전문대학의 현업 종사자들이 대거 참석해 현장감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에 발맞춰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도 대표자를 보내 이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숙자 배화여자대학교 총장과 악수를 하고 있는 유성엽 위원장 / 고진경 기자

유 위원장이 김숙자 배화여자대학교 총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다른 일정이 있어 토론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회장을 떠난 유 위원장은 나가는 길에 대학 총장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전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고진경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토론회에 참석한 모습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홍 장관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원혜영 의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이기우 회장 남성희 수석 부회장 등 각계의 굵직한 인사들이 자리해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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