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정치 실현에 기여하고 현장 목소리 대변할 수 있는 국회의원될 것"

정세균 국회의장과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 / 송희경 의원실

[공감신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비례대표)은 21일 국회사무처가 선정한 2017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은 국회사무처 주관으로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국회 입법및정책개발지원위원회(위원장 심재철 국회부의장)가 심사하고 국회의장이 시상하는 입법 분야 상이다.

송희경 의원이 대표발의 한 주요 법안으로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자본시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이 꼽힌다.

21일 국회에서 2017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이 열렸다. / 송희경 의원실

지난해 9월 본회의를 통과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크라우드펀딩 개인투자금액 연간 투자 상한을 1000만원으로 높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2015년에 도입한 크라우드 펀딩의 투자금액 한도가 지나치게 엄격해 개인투자자들이 연간 투자한도를 채웠을 경우, 유망기업에 대한 추가투자를 하는데 제약이 있어 소액투자 활성화를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송 의원은 추가투자 제약과 소액투자 활성화 저해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또 송 의원이 대표발의 한 다른 법안인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할 미생의 희망자금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추가자금 유치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희경 의원실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한 송 의원은 “민생정치 실현에 기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앞으로 튼튼한 경제, IT로 더욱 빛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밖에도 송 의원은 크라우드펀딩 금액을 상향 조정해 벤처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 벤처기업협회가 뽑은 ‘최고 입법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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