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800여명 참석...“유일한 선거 전략, 양평군민과 더불어 함께한다는 것"

22일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 개소식이 열렸다. / 정동균 후보

[공감신문]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가 민주당 이종걸·이인영·김민기·유은혜·임종성·김영진 국회의원과 지역 지지자들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으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22일 열린 개소식에는 다수 의원들과 정동균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주민 800여명이 참석했다.

정동균 후보는 개소식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새로운 양평을 만들겠다고 알렸다.

그는 “양평지역은 지난 20년 동안 단 한 번도 지방권력을 교체하지 못했다. 새로운 양평을 만들겠다. 유일한 선거 전략은 양평군민과 더불어 함께한다는 것이다. 양평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행동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후보는 주요 정책으로 ▲바로 선 군정 ▲함께 잘 사는 양평 ▲더불어 행복한 양평 등을 내놨다.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청렴한 군정 ▲소통과 협치 서민·중산층 위한 민생경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 ▲학교·교육 다변화 ▲의료·복지·사회안전망 확대 등을 꼽았다.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 개소식에는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정동균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 공감신문

개소식에 참석한 이인영 의원은 “평화의 시대에 평화의 일꾼으로 가장 잘 일할 수 있는 후보가 바로 정동균이다”라며 더 좋은 삶의 대안을 만드는 민주주의, 진짜 평화를 위한 양평의 답이 정 후보라고 강조했다.

김민기 의원은 “정 후보가 당선되면 유은혜·이인영·이종걸·김민기 의원과 함께 중앙에서 최선을 다해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들이 양평군이 지역구인 것처럼 양평을 위해 큰 도움을 주겠다고 말하며 양평 지역에서 정 후보의 당선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개소식에 참석하기로 했었던 민주당 송영길 의원과 박광온 경기도당위원장은 일정을 이유로 함께하지 못해 축전으로 정 후보를 응원했다.

또 개소식 전날에는 김두관 국회의원이 선거사무소를 깜짝 방문해 정 후보와 참모진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동균 후보가 출정사를 하고 있다. / 공감신문

정 후보의 출정사와 의원들의 축사 다음에는 민중가요 '상록수'를 제창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개소식 참석자들은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양평행정’이라는 슬로건이 적힌 팸플릿을 펼쳐들고 상록수를 함께 불렀다.

이후로도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은 민주당의 6.13 지방선거의 승리와 정 후보의 당선, 양평군의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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