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장의 메이저 아르카나와 56장의 마이너 아르카나로 구성된 타로카드는, 처음엔 게임을 위한 도구였다. 현재는 대부분 운세를 보기 위한 카드로 사용되고 있다.

이전에는 ‘사주' '운세’라고 하면 점집을 떠올렸으나, 최근 젊은 층에서 사주와 운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섬세한 디자인과 타로술사의 자세한 해설이 따르는 타로카드가 유행했고, 타로점을 볼 수 있는 타로카페나 타로가게가 인기를 끌었다.

강원도 춘천 중앙시장 부근 지하상가에 자리한 ‘케어타로’ 역시 20년 경력의 전문가가 타로를 비롯해 사주, 관상, 손금, 풍수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곳이다.

춘천 중앙로 지하쇼핑몰은 복합 문화 시설을 갖춰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이곳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어타로의 대표는 “강릉, 원주 등은 대학캠퍼스가 있어 젊은 층들이 궁합, 연애운 등의 애정 문제나 취업운, 직업운, 합격운 등의 운세상담을 위해 찾아온다”며 “중장년층의 경우 사업운, 매매운, 금전운과 함께 가정운, 자녀운을 물어보는 편”이라고 전했다.

성명학을 바탕으로 좋은 이름을 추천해주는 작명, 개명 상담도 진행한다.

끝으로, “상담 비용이 저렴해 부담이 없다는 점이 케어타로의 장점”이라며 “강원도 홍천과 더불어 인접한 경기도 가평은 다채로운 지역 축제가 열리며 여행지로도, 커플 데이트코스로도 즐겨 찾는 장소다. 고민을 털어놓으면 나들이를 더욱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어 가볼만한곳”이라고 전했다.

상담 및 예약 문의는 강원도 춘천시 중앙로 지하쇼핑몰에 위치한 ‘케어타로’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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