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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의혹에 곤두박질 치는 네이처셀 주식자체 개발 줄기세포치료제로 주가 상승 맞던 주가 검찰 수사로 하향곡선 그려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이사

[공감신문] 자체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제로 주가 상승을 맞던 바이오기업 네이처셀의 주가가 주가조작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으며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문성인 부장검사)은 지난 7일 네이처셀의 서울 여의도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이 네이처셀을 압수수색한 이유는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 등 경영진이 허위•과장 정보를 흘려 주식시장에서 주가와 시세를 조작한 혐의를 찾기 위해서다.

네이처셀은 지난해 3월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후보물질인 ‘조인트스템’의 임상실험을 준비 중이라고 발표하며 272억1000만원의 이득을 취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네이처셀은 지난해 3월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후보물질인 ‘조인트스템’의 임상실험을 준비 중이라고 발표하며 272억1000만원의 이득을 취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네이처셀의 주식은 올해 3월 조인트스템의 조건부 허가를 식약처로부터 얻어내는데 실패하면서 하향 곡선을 그렸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네이처셀의 주가가 급락한 것에 주목, ‘패스트 트랙’ 제도를 통해 검찰에게 알렸다.

패스트 트랙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처했던 2008년 도입된 제도로, 중소기업이 은행에 유동성 지원을 신청하면 은행은 해당 기업의 재무상태 등을 고려해 지원 및 퇴출 수순을 밟게 한다.

검찰은 네이처셀의 주가 급락 전후 상황을 집중적으로 수사 중이다. 지난 7일 압수한 자료를 분석해 시세를 고의로 조종한 정황이 있는지 등을 밝혀낼 방침이다.

네이처셀은 시세조종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라정찬 대표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저와 네이처셀을 포함한 바이오스타 그룹은 양심과 법률에 반하는 어떠한 행동도 한 적이 없다. 주식과 관련해 나쁜 짓을 하지 않았음을 하늘을 두고 맹세한다"고 해명했다.

또 “가짜가 진짜의 빛을 가릴 수 없다. 우리는 정직하고 투명하게 산다. 자신들이 쏜 화살에 자신들이 맞을 것을 저들은 알까. 음모를 꾸며 저지른 일은 결국 실패한다. 전 국민이 보는데서 생방송 토론을 해보자”라는 글을 개인 트위터에 올리는 등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했다.

네이처셀의 주식은 이번에 검찰 압수수색을 받은 이후에 더욱 곤두박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하한가인 1만9600원까지 떨어지며 3월 식약처에서 허가를 따내지 못했을 때 주가보다 6만4600원이나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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