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일상생활은 물론 산업 전반에도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인공지능,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첨단 의료기기가 개발되거나 빅데이터, 로봇 기술 등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유통,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이는 부동산 시장도 마찬가지다. 공공정보를 활용한 빅데이터 시스템을 토대로 서울 시내 연립, 다세대주택 매매 및 임대 시세를 제공하는 ‘케이앤컴퍼니’의 로빅(LOBIG), KB국민은행의 ‘KB부동산 Liiv ON’에서 내세운 부동산 챗봇 서비스 등은 수요자들로 하여금 더욱 빠른 시세정보 확인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스마트폰으로 집 내부를 그대로 연출한 가상공간을 실감나게 체험하고 거실, 욕실, 주방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직방’의 VR홈투어 서비스, 인공 신경망 알고리즘을 통해 빅데이터로 집계된 매물의 시세범위와 오차를 최소화한 ㈜씨에이씨컴퍼니의 ‘집나와’ 등 많은 부동산 플랫폼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부동산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씨에이씨컴퍼니는 실수요자를 위한 부동산 정보 서비스 ‘집나와’ 외에도 부동산 컨설턴트, 공인중개사, 분양종사자, 건축업자 등 부동산 종사자를 위한 전문화된 부동산 B2B 플랫폼 ‘하우스존’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신축빌라 전문 ‘하우스존’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정확하고 신속한, 그리고 고객의 상황에 가장 잘 맞는 맞춤형 지역 매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GPS 기반으로 한 현장탐색 기능으로 지도를 보면서 실시간으로 지근거리의 매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실시간 현장 상황 분석이 이뤄지며 현장에 꼭 맞는 고객 유치를 돕기 위해 전 지역 상담사들과의 현장 공유 또한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하우스존’을 통해 확인 가능한 부동산 정보는 신축빌라 분양 및 구옥빌라 매매 시세 및 정보이며, 범위는 서울과 경기도, 인천을 비롯한 전 지역으로, 지역별 맞춤검색기능을 제공한다.

(주)씨에이씨컴퍼니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속에서 부동산 서비스 또한 차별성을 갖춘 새로운 시스템과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여,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하며, “부동산 종사자를 위해 론칭된 하우스존을 통해 성공적인 컨설팅과 고객 유치가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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