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고 업계는 새로운 광고 매체에 대한 갈증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광고매체의 홍수 속에서 주목도 높은 매체를 찾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각종 홍보 매체가 필요한 프로모션 이벤트는 단기적인 집행에 적합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건설 분양홍보, 대형 점포 신규 오픈 프로모션, 각 기업의 신규 제품 론칭 프로모션 등 최적의 매체 선택을 하고자 하는 니즈에 부합하는 신규 매체가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건설 분양광고홍보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애드벤쳐는 업계의 니즈에 부합하는 1톤 차량을 활용한 ‘모바일카보드’ 매체를 신규 개발했다고 밝혔다.

모바일카보드는 기존의 차량을 활용한 광고매체에 대한 식상함을 극복할 수 있는 신선한 광고매체로 광고 구조물 디자인 또한 기존 차량광고 매체와 차별화했으며 가시성 및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곡면을 최대화했다는 게 애드벤쳐 측 설명이다.

모바일카보드 광고매체는 광고면을 상대적으로 대폭 확대해 광고주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구조로 제작됐다. 직립의 구조물은 가로 2,900mm, 높이 2,200mm로 한 면에만 6.38㎡이며 양면은 12.76㎡, 하단 부분 및 바닥면까지 모두 합하면 25㎡, 약 7.5평 면적의 거대한 광고 면적이다.

모바일카보드는 특이한 모양의 디자인으로 거리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다. LED영상이거나 박스 형태에 광고물을 부착한 형태로 도로 상에서 가시성에 주목도가 미약한 부분을 개선한 모바일카보드는 매체가 움직이는 동선 상에서 주행도로, 반대 차선을 주행하는 차량 및 인도의 유동인구의 시선을 이끌 수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광고매체의 활용도가 다양한 모바일카보드는 1톤 차량을 활용해 홍보 타깃 지역을 운행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따라서 단기에 집중적인 홍보 프로모션이 필요한 분양 홍보나 선거 홍보, 대형 매장 오픈 홍보, 기타 지역 축제나 행사 홍보 등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드벤쳐 관계자는 “모바일카보드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홍보 실행 2주 전에 확정 부킹해야 하며 준비 시간을 고려해 넉넉한 일정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1일 8시간 운행, 주 6일 홍보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운행 노선 등은 세부적인 협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애드벤쳐는 홍보매체의 홍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광고홍보 분야에서 나름의 독보적인 위치를 다지며 사람에 대한 신용과 신뢰를 바탕으로 수많은 광고주의 기대에 부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모바일카보드 광고가 새로운광고매체로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모바일카보드 매체는 특허 등록까지 완료된 매체로서 애드벤쳐의 사전 승인을 득하지 않고 유사 구조물을 제작해 홍보하는 경우 관련 법규에 의거하여 처벌 받을 수 있다. 또한 애드벤쳐는 특허권을 침해하는 유사 상품에 대한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신고는 애드벤쳐에 운행 사진을 제공하면 된다.

애드벤쳐는 2011년 국내 최초로 ‘택배카보드’ 매체를 론칭, 현재는 ‘택배차량광고’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금년 모바일카보드라는 신개념옥외광고 매체를 론칭했으며 기존 개발 완료된 ‘바이크카보드’, 현재 개발 중인 ‘트럭카보드’와 함께 ‘카보드’ 매체 시리즈를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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