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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 수순 밟는 국회...여야, 의장단·상임위장 원구성 합의 성공의석수 따라 주요 자리 배석키로...13일 의장선출·16일 상임위장 선출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10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공감신문] 여야가 20대 후반기 국회 원구성 합의에 성공하면서 41일간 공전을 반복한 국회가 정상화 수순을 밟는다.

그간 국회는 여야의 첨예한 대립으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다. 각종 입법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의미 없는 시간만 흘렀지만, 여야가 극적인 원구성 타결을 완료하면서 장기간 공백은 해소될 전망이다.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정의당’ 장병완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원구성 회동을 한 뒤 합의문을 공개했다.

여야 협상의 쟁점이던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은 국회 관례에 따라 의석수 순으로 배분하기로 결정됐다.

국회의장은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국회부의장 2석은 제1야당인 한국당과 원내3당인 바른미래당이 각각 1석씩 맡기로 했다.

여야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의장을 선출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민주당은 차기 국회의장 후보로 6선인 문희상 의원을 뽑았다.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10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합의 후 손을 맞잡고 있다.

상설 상임위 18개는 기존처럼 그대로 유지된다. 여야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교육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나누면서 윤리특별위원회를 비상설 상임위로 분류하기로 했다.

우선 원내1당인 민주당은 운영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무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방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8곳을 맡게 됐다.

한국당은 법제사법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등 7곳을 가져갔다.

바른미래당은 교육위원회와 정보위원회를 획득했고, ‘민평당-정의당’이 취한 상임위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다.

여야는 비상설 특별위원회를 추가적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설치될 특위는 총 6개로, 민주당이 남북경협특위, 사법개혁특위를 맡는다. 한국당은 윤리특위, 에너지 특위를 바른미래당이 4차산업혁명특위, ‘민평당-정의당’이 정치개혁특위를 취한다.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대 국회 하반기 원구성을 위한 교섭단체 원내대표 부대표 회동에서 7월 국회 일정에 합의한 원내대표들이 브리핑하고 있다.

오는 16일 여야는 국회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교문위 분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할 방침이다. 교육위장, 문체위장 선발은 26일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이밖에 상임위 배분과 법안심사소위원장 배석 등 부가적인 사안은 추후 실무협상에서 결정된다. 실무회담에서는 법안심사소위 복수 구성 방안도 논의된다.

여야는 운영위와 법사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운영위 내 국회운영개선소위가 월권문제를 도맡기로 했다. 소위는 제도개선과 특수활동비 개선을 추진하고 상임위 활동의 윤활유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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