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업계 오피니언 리더 200여명 참석…이재경 트리니티 사장, 빅데이터 부문 대상 영예

하이테크어워드 운영위원회(위원장 양승택)와 하이테크정보(대표 김영실)가 창간 29주년을 기념해 지난 12일 육군회관에서 ‘하이테크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감신문] 하이테크어워드 운영위원회(위원장 양승택)와 하이테크정보(대표 김영실)가 창간 29주년을 기념해 지난 12일 육군회관에서 ‘하이테크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ICT 업계 200여명의 오피리언 리더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빅데이터를 비롯해 IT융합, 인공지능, 블록체인, SI서비스, 해외시장개척 등 11개 부문에 대한 수상이 이뤄졌다.

이재경 트리니티 사장은 빅데이터 부문에서 대상을 수장했다. 이재경 사장은 비정형데이터분석기술을 플랫폼과 융합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개발방법론인 K-매써드를 창안한 유홍준 소프트웨어품질기술원 원장은 IT융합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남궁성 오앤 사장은 코딩교육서비스 플랫폼 개발 보급에 대한 공을 인정받으며 인공지능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게임업체들을 베트남시장에 진출시킨 정정락 ATE 회장은 해외시장개척 부문 대상을, 경기도청 권균보 주무관은 공간정보서비스의 품질향상에 기여한 점으로 공공부문 대상을, 정효남 아토스 사장은 SI서비스 부문 대상을, 김유주 크림토레드 사장이 블록체인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ICT 업계 200여명의 오피리언 리더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빅데이터를 비롯해 IT융합, 인공지능, 블록체인, SI서비스, 해외시장개척 등 11개 부문에 대한 수상이 이뤄졌다.

이밖에 금융정보화부문에서는 농협중앙회의 문현철 정보보호단장이, 보험분야에서는 이종민 더드림에셋 사장이, 정보통신설비 분야에서는 안홍서 비엘에스사장이 각각 대상의 영예을 안았다.

법률사무소 베이시스의 김성진 변호사에게는 해외기술유출 분쟁방지활동을 격려한다는 의미에서 대상의 명예가 주어졌다.

정정락 ATE 회장은 수상자를 대표해 “급속히 글로벌화로 치닫는 경영환경에서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는 자리는 매우 뜻 깊은 의미가 있으며, ICT분야의 인재와 제품 및 기술수출지원 대책이 피부에 와 닿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이테크어워드는 지난 96년 3월에 제정돼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ICT산업의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활동과 업적을 쌓아가고 있는 중소기업인을 선정해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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