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국방위원회 기간에 예산·기획·복지 분야 획기적 발전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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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 주최로 ‘육군 가치·문화 혁신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육군 장병 가치·문화 연구센터’가 추진해온 군내 가치관 변화 연구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육군이 지향해야 할 무형전력의 방향점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인사말 중이다.
김 의원은 "지난 2월 발족한 ‘육군 장병 가치·문화 연구센터’는 50만명의 장병의 인권, 인명, 안정 등 인간적 보편적 가치 및 기본권 보장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군에 계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토론회 참석자 여러분의 열정과 의지로 강한 육군, 세계 속의 육군을 만들기 위해 힘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축사 중이다.
안 의원은 "한반도 안보환경이 변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진입하는 와중에 육군이 선도적으로 새로운 가치문화를 선도하는 건 대단히 가치있는 일"이라며 "육군의 선제적 변화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인은 제복을 입은 자체로 언제 어디서나 모든 국민들에게 존경을 받아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며 "이를 위해 어떤 발달된 무기체계보다 문무를 겸비한 무형의 가치를 견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군이 가져야 할 가치관으로 '자신감', '생동감', '사명감'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과 안규백 의원이 토론회 시작 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두 의원 모두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주요 입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안 의원은 20대 국회 국방위원장으로 군사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이들은 앞서 인사말에서 육군이 지녀야 할 가치관에 대해 제안하고, 시대적 상황에 맞는 육군의 변화에 환영 의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