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공동생활가정, 보호종결아동 자립연구 발표 세미나’ 참석해 관계자들과 의견 나눠

국기에 대한 경례 중인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 / 박진종 기자

 [공감신문 생생국회]는 일반 취재기사와 취재사진을 혼합한 기사형태로, 공감신문 기자들이 국회 내부를 직접 뛰며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편집자주>

[공감신문] 6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아동공동생활가정, 보호종결아동 자립연구 발표 세미나’가 열린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참석한 모습이다.

이번 세미나는 민주주의와 복지국가 연구회 공동 대표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과 인재근 의원,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했으며, 현대자동차 그룹이 후원했다.

이명수 위원장은 주최 의원은 아니었지만, 복지의 사각지대로 꼽히고 있는 그룹홈과 관련된 세미나라는 이유 때문에 세미나에 참석해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주최자인 강창일 의원과 인재근 의원은 일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으며, 인 의원의 보좌관이 대신 자리를 지켰다.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 / 박진종 기자

이명수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개회사와 인사말 등에 이어 1부 마지막 순서로 축사를 했다.

그는 “올해 예산 중 150조원이 복지와 관련된 곳에 쓰인다. 엄청난 재정 투자를 하고 있다. 하지만 양적 팽창에 비해 질적으로 관리할 분야가 많고, 의외로 사각지대도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중에 하나가 오늘 세미나의 주제인 그룹홈이다. 아동청소년들이 자립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연구하고, 인력과 프로그램 재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잘 정리해주시면 국회에서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 의원은 “그룹홈 젊은 아동 청소년들이 정말 꿈을 가지고 미래를 가지고 힘차게 나아가,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제 몫이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펴겠다고 말했다.

'아동공동생활가정, 보호종결아동 자립연구 발표 세미나’ 참석자들. 최경옥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초빙교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 안정선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회장, 남세도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왼쪽부터) / 박진종 기자

이명수 위원장과 함께, 토론회 발제자인 최경옥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초빙교수, 안정선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회장, 남세도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위 참석자들 외에도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부 본부장과 최재호 현대자동차그룹 부장, 김형태 서울기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유주헌 보건복지부 아동복지정책과장, 정선욱 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부교수, 이주연 아동자립지원단장이 자리해 의견을 나눴다.

더불어 다수의 청소년들도 국회를 방문해 그룹홈과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가감없이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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