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가 진행되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변화는 바로 피부 주름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이마주름의 경우 눈에 잘 띌 뿐만 아니라 인상까지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콤플렉스로 작용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렇듯 한 번 깊게 자리 잡은 주름은 웬만한 노력으로는 사라지지 않을뿐더러 노안의 이미지를 조성하게 되며, 화난 듯한 모습으로 보여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기 쉽다.

특히 얼굴에서 느껴지는 첫인상은 그 사람을 평가하는 평가기준이 되기 마련이기 때문에 더 좋은 인상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찾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에 비교적 간단한 시술인 보톡스나 필러를 통한 개선을 위해 병원을 찾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시술은 잔주름이나 주름의 깊이가 깊지 않을 경우에 일시적인 만족스러운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지속적인 효과나 깊게 파인 주름에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보다 확실한 해결책으로 주름성형 '이마거상술'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마거상술은 3~5개 정도의 두피의 작은 절개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여 이마연부조직을 이마뼈와 분리하고, 눈썹 사이에 있는 미간주름의 원인 근육인 추미근 등을 절제하여 연부조직을 당겨 듀얼타입으로 고정함으로써 이마주름을 펴주는 주름수술이다.

이로 인해 이마의 주름을 펴주는 것은 물론, 처진 눈썹이 올라가는 효과, 얼굴이 전체적으로 시원하고 또렷해 보이는 효과, 피곤하고 강해 보이는 인상이 부드러워지는 효과 등을 얻을 수 있다. 이 수술은 수면마취로 진행되며 1시간 정도의 수술이 시간이 소요된다. 회복기간은 개인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대략 5일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하지만 피부를 다루는 수술인 만큼 섬세한 스킬이 필요하며, 사람마다 노화의 진행 단계, 피부 타입 등이 다르기 때문에 수술 전 전문의와 꼼꼼한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자신에게 맞는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성형외과 강병수 원장은 "모든 성형수술은 개인에 따라 수술 후에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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