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마약 사범 늘고 연령대 어려져…청소년 마약접근 차단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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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마약 사범 늘고 연령대 어려져…청소년 마약접근 차단 대책 필요”
  • 권지혜 기자
  • 승인 2019.09.23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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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거 연령대 중 10·20대 비율 증가…10대 마약 범죄자 올해 상반기에만 114명이 붙잡혀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국회의원 / 김영호 의원 블로그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국회의원 / 김영호 의원 블로그

[공감신문] 권지혜 기자=마약류 사범이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연령대는 점차 어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2019년 상반기까지 마약류 범죄를 저질러 검거된 피의자는 총 4만182명이었다.

마약 사범은 2015년에 7302명, 2016년에 8853명, 2017년에 8887명으로 매년 늘어났다. 지난 해 8107명으로 감소했다가 올해 상반기에만 7033명이 검거돼 다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검거 연령대를 보면 30대 이상 비율은 줄어드는 반면 10·20대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0대 마약 범죄자는 94명이 검거됐으나 올해는 상반기에만 114명이 붙잡혔다. 20대 마약사범도 2015년 969명에서 올 상반기 1553명으로 크게 늘었다.

마약류 유형 별로는 향정신성의약품 사범 비율이 2015년 76.1%에서 올해 68.4%로 줄었고, 대마사범 비율은 2015년 9.9%에서 올해 12.2%로 늘었다. 그 외 마약사범 비율은 2015년 14%에서 올해 19.4%로 증가했다.

김 의원은 "10·20대 마약범죄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마약접근 차단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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