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북미 실무협상에서 실질적 성과 조기 도출에 의견 같이해"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이낙연 국무총리는 24일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대체로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재확인하고, 한반도와 우리 지역의 다양한 도전에 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효과적으로 대처해가자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조금 전에 한미정상회담이 끝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두 정상은 북미 관계에 관해선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의 합의사항이 유효하다는 것을 재확인했고, 북미 실무협상에서 실질적 성과를 조기에 도출해야 한다는데도 의견을 같이했다고 청와대가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당면한 문제로서는 북미 협상에서 실질적 성과를 조기에 도출하도록 한다는 데에 여러 가지 음미할만한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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