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누구에게나 따뜻하고 든든한 인생설렁탕 만들 것"

더본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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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박진종 기자=더본코리아의 설렁탕·불고기 전문점 브랜드 인생설렁탕(대표 백종원)이 서울 동대문구에 첫 번째 가맹점 경희대점을 오픈하며 가맹사업 첫 삽을 떴다.

지난 해 더본코리아가 오랜 테스트 기간을 거치고 올해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던 브랜드는 총 세 개다. 구체적으로 롤링파스타, 리춘시장, 인생설렁탕이다. 

2년 6개월의 테스트 기간을 가진 인생설렁탕은 2017년 일산장항점을 시작으로 서울 신사역점, 서울 논현점에서 활발한 메뉴 테스트를 거쳤다. 15평 소형평수에서 설렁탕과 수육 두 가지 메뉴만을 판매하며 설렁탕 메뉴에 대한 가능성 검토 기간을 가진 인생설렁탕은 이후 중대형 평수의 직영점을 오픈하며 가맹사업 전반에 대한 가능성 검토를 마쳤으며 마침내 9월 경희대점 출점을 진행했다.

인생설렁탕 경희대점 가맹점주는 “처음에는 대학생들과 젊은 층이 설렁탕을 좋아할까라는 생각과 그래도 설렁탕은 누구나 부담 없이 먹지 않을까 하는 두 가지 생각 때문에 반신반의했다”며, “그러나 우려와 다르게 근처 대학생들도 좋아해주고, 주말에는 옛날불고기를 찾는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아 뿌듯하다. 요일별로 시간대별로 다양한 나이대의 고객들이 즐겨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오픈 소감을 전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설렁탕은 아주 오랜 시간부터 남녀노소가 호불호 없이 즐겨온 대중적인 메뉴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순간부터 꾸준히 비싸지며 한 끼 식사로 부담스러워졌다. 설렁탕이 다시금 고객들에게 친근한 메뉴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본코리아의 최대의 강점인 가성비와 퀄리티를 앞세워 누구에게나 따뜻하고 든든한 인생설렁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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