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외여건 악화 여파로 하방리스크 확대...수출·투자 부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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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외여건 악화 여파로 하방리스크 확대...수출·투자 부진 지속"
  • 유안나 기자
  • 승인 2019.10.0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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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고용 개선됐지만 반도체 업화 및 글로벌 경기 둔화로 수출 투자, 부진은 지속"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 하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 하고 있다.

[공감신문] 유안나 기자=정부는 최근 경제상황과 관련, 글로벌 교역·제조업이 위축돼 제조업 기반 수출국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대외여건 악화 여파로 성장 경로상 하방리스크가 확대되는 양상”이라고 평가했다. 

기획재정부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 보고를 했다.

기재부는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글로벌 교역과 제조업이 위축돼 우리나라, 독일 등 제조업 기반 수출국들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대외여건으로는 미중 무역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홍콩사태,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 아르헨티나 디폴트 우려 등 추가적 하방리크스가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리 경제에 대해선 대외여건 여파로 성장 경로상 하방 리스크가 확대되는 양상이라고 평가했다.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모습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모습

소비자 증가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고용은 취업자 수 증가폭, 고용률, 실업률이 모두 크게 개선됐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 반도체 업황 부진 등으로 수출과 투자·부진은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역대 최고의 재정 집행률 달성, 내년 예산안 확장적 편성 등을 통해 경제활력 보강을 위한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1단계(2조3000억원)와 2단계(6조원), 3단계(7조8000억원) 기업투자 프로젝트에 착공하고, 4단계 프로젝트 발굴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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