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치 & 퓨전요리 선술집 ‘꼬지사께’ 여수무선점의 박미향 점주는 의류매장을 운영하다 업종을 변경하여 술집창업에 도전한다. 의류매장에 이어 여동생과 함께 동업을 시작했다는 점이 흥미를 끈다. 

박미향 점주는 ‘미용&네일아트’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다 은행 인근에 옷가게를 함께 차렸는데 장사가 꽤 잘되는 편이었다. 장사가 이렇게 쉬워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매출이 높고 고객들 반응 또한 좋았다. 

처음에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옷을 판매했으나 젊은 층 고객들의 인터넷 쇼핑몰 구매 비중이 높아지면서 쇼핑몰 구매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50대-60대 여성들이 좋아하는 옷을 준비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옷가게는 호황을 이룰 수 있었다. 

그러나 세월호 사건 이후 지역경기 침체로 매출이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일행을 따라 들어간 술집에 손님이 많아 들어갈 수 없었던 일이 있었다. 그곳이 ‘꼬지사께’ 여수 여천점 이었다. ‘꼬지사께’에 대한 정보가 필요해 인터넷 검색을 하기 시작했다. 같은 내용의 홍보로 도배되어 있는 다른 브랜드와 달리 많은 볼거리와 창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글에 믿음이 갔고 더욱이 본사 성공창업본부 담당 팀장님을 만나 상담을 하면서 확신을 갖게 되었다.

믿음과 확신이 들어 가맹계약 후 교육을 받기 위해 4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꼬지사께’ 가맹본부 SY프랜차이즈(서울 송파구 문정동)로 향했다. 

그때를 회상하며 박미향 점주는 “모든 교육은 본사내에서 이뤄 졌으며 체계적인 교육 과정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이끌어줘 첫인상이 좋았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본사의 세심한 배려로 즐겁게 한 주간의 교육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은 감성적인 면이 더 많고 동생은 이성적인 면이 더 많다고 말하는 박미향 점주는 서로 눈빛만 봐도 무엇을 원하고 바라는지 알 수 있을 만큼 잘 통한다고 전했다. 

술집창업 브랜드 ‘꼬지사께’ 박미향 점주는 이제까지 함께 장사를 하면서 그랬듯이 동생과 자신 두 사람이 힘을 합하면 뭐든지 잘할 수 있다는 생각과 사람을 상대하면서 얻은 경험, 자신감으로 새 출발의 각오를 다졌다. 

현재 ‘꼬지사께’ 여수무선점은 지난 8월 개점하여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첫출발부터 매출이 기대 이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꼬지사께’ 여수 무선점의 성공창업을 기대해 본다. 

SY프랜차이즈 홍보대행사인 153프로덕션 김시현대표는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이미 7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가 있음에도 메뉴개발에 힘쓰며 다채로운 퓨전요리를 제공해 고객들이 맛있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브랜드를 홍보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꼬시자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꼬치&퓨전요리선술집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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