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관람석 3000석 대상...1인 최대 10매, 기간 내 선착순 마감 기준으로 운영

서울시청 / 서울시 제공
서울시청 / 서울시 제공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서울시는 11일 오후 8시부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입장권(전석 무료)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위메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위메프 티켓팅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예매, 전화예매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티켓 오픈은 1인 최대 10매, 기간 내 선착순 마감 기준으로 운영된다. 일반관람석 3000석을 대상으로 이날 오후8시부터  오는 14일 12시까지 티켓팅을 진행하며 매진 시 마감한다.

예매완료 된 티켓은 개회식 당일 행사장 티켓박스에서 현장수령하면 된다. 예매자는 예매내역서 확인을 거쳐 티켓을 수령하고 나서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다. 

한편, ‘뛰는, 심장, 소리, 너머’라는 주제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될 이번 개회식은 공식행사 외에도 인기가수 싸이(PSY)의 축하공연까지 시행될 것이라고 시는 전했다. 

식전공연은 흥겨운 사물놀이로 시작된다. 이어서 랩퍼 ‘비와이’가 수어 통역사 ‘지후트리’와 콜라보한 수어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애국가 제창은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의 반주로 가수 옥주현이 부른다.

축하공연은 가수 싸이가 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을 위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싸이는 이번 개회식에 재능기부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시는 밝혔다.

주용태 관광체육국장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30개 종목, 총 9천 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스포츠 축제”라며 “개회식에 많은 시민 여러분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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