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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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타는청춘’에 브루노가 출연하며 한국을 떠난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브루노는 올해 나이 42세로 과거 중국 출신 보쳉과 ‘한국이 보인다’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1세대 외국인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근황에 궁금증이 쏠렸다.

이에 대해 최근 ‘불타는청춘’에 등장한 브루노는 “안 좋은 사람을 만났다. 어린 나이에 다 믿었다. 계약서가 모두 거짓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국을 다시 왔으니까 옛 생각은 하고 싶지 않다"며 "가끔씩 생각이 올라왔지만 한국에 대한 정이 안 떨어졌다. 상처가 아물어야 다시 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눈물짓게 했다.

브루노는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한식당을 오픈, 미국 장수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와 '로스트'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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