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문화, 잘 정착되면 나라 각 부분에 좋은 영향 줄 것”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용득 국회의원은 14일 “선거문화가 제대로 돼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주장했다.
이용득 의원은 이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0 총선승리, 선거비용 제대로 알아보기 : 2020 선거승리를 위한 선거비용 콘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통해 “선거비용과 관련된 사항을 제대로 알고 선거문화가 잘 정착되면 나라 각 부분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저는 40년 동안 노조 활동을 하면서 국회 노동위원회 위원장을 3번이나 했다”고 밝혔다.
그는 “크고 작은 선거를 수백 번 했다. 하지만 ‘선거를 제대로 알고 있냐’고 물어보면 잘 모른다고 답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선거비용을 정부가 보전한다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른다”며 “회계 책임자 잘해야 한다고 하는 데 저 같은 경우에도 모든 것을 회계책임자에게 맡겨 놓는다”고 전했다.
그는 “오후 2시부터 국감이 있지만, 선거비용과 관련된 내용 등을 듣기 위해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콘퍼런스가 선거문화에 좋은 영향을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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