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은 격포항, 내소사, 모항 등 아름다운 자연이 만들어내는 유명한 관광명소와 함께, 다양한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어 국내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특히, 부안군에 자리한 변산은 서해안에 돌출한 반도로 내륙의 산줄기와 해안이 조화를 이루는 자연경관이 돋보이는 곳이다. 서해안을 감상하며 변산반도 해안도로를 한 바퀴만 돌아도 하루가 부족하다는 이들의 말처럼, 변산반도 여행은 도심을 떠나온 이들에게 자연 속 힐링과 낭만을 선사한다.

바다를 끼고 있는 변산반도인 만큼, 먹거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해산물이다. 전북 부안 변산반도 채석강 인근의 ‘변산반도 횟집’은 110년을 대물림해온 식당으로, 현재 강미경 대표와 그의 아들이 함께 운영 중인 자연산 회 전문점이다.

변산에서는 20년 넘게 한자리를 지켜왔으며, 그 오랜 전통을 증명하듯 MBC 공감! 특별한 세상, KBS 한국인의 밥상·음식기행 3도 3미 등 각종 매스컴에 소개되며 변산반도 맛집으로 이름을 알렸다. 

식당에서 회를 주문하면 도미회, 광어회, 농어회 등 신선한 생선회와 함께 다양한 해물요리를 포함한 20여 가지의 상차림 메뉴가 상에 오른다.

백합탕, 백합찜, 백합죽, 백합구이와 함께 칼국수, 갑오징어 초무침, 생선구이 등으로 구성된 백합정식 메뉴도 주문 가능하다. 식당 관계자는 “직접 수협 중매인 15호를 운영하기 때문에 항상 싱싱한 횟감을 수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신선한 해산물을 이용한 변산반도 맛집 ‘변산반도 횟집’의 다양한 해물요리 역시 눈여겨 볼만하다. 해물탕과 우럭을 넣어 얼큰함과 시원함을 더한 우럭 매운탕, 꽃게탕뿐만 아니라 전복죽, 바지락죽 등의 죽류와 바지락칼국수, 물회, 회덮밥, 갑오징어돌판볶음, 전어구이 등의 생선구이도 맛볼 수 있다. 또한, 최근 제철을 맞은 싱싱한 왕새우(대하) 구이도 맛볼 수 있다. 

음식점에서 포장 판매 중인 ‘모자꽃게장’ 역시 변산반도 맛집 ‘변산반도 횟집’의 손맛이 담긴 별미라는 평. 자체적인 게장 브랜드를 통해 매콤한 양념의 양념게장, 간장게장에 오디를 넣은 한방꽃게장을 판매하고 있으며, 전국 택배 주문도 가능하다. 

음식점 내부는 200명 이상 수용 가능하며, 회식장소, 외식장소, 동창회 등 단체 모임을 위한 단체 예약도 가능하다. 이에 “가게가 위치한 부안 변산반도는 근처에 관광지와 더불어 대명 등의 휴양시설과 다양한 가볼만한곳으로 여러 사람과 함께하기 좋은 곳”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변산반도 횟집’의 강미경 대표는 “매일 새벽 식재료를 준비하며 제철을 맞은 자연산 위주의 싱싱한 식재료들로 손님을 맞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위도, 궁항, 해나루 등 변산의 관광명소를 거쳐 매력적인 해안길을 따라 도착한 변산의 중심지 격포, 바위절벽과 일몰이 아름다운 채석강 인근에 들르셨다면, ‘변산반도 횟집’에 들러 맛있는 식사로 즐거운 여행을 완성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식사 예약 및 꽃게장 주문 문의는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위치한 ‘변산반도 횟집’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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