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통해 도시재생 참여자 역량강화 및 일반시민 도시재생 참여 확대

서울시청 / 서울시 제공
서울시청 / 서울시 제공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서울시가 영등포 도심권 일대에 새로운 도시기능을 부여하고, 고용기반 창출을 통해 서남권 경제 중심지로 재도약시키기 위해 지정한 ‘영등포 경인로 일대 경제기반형 도시활성화 지역’에 ‘M.Y. Factory 도시재생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영등포 경인로 일대 M.Y. Factory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주민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도시재생 전문가를 엄선·선발해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적으로 필요한 지식들을 배우는 주민체감형 교육으로 4개의 주제로 구성된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도시재생을 접하는 신규 참여자가 도시재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다. 과정별 강의주제는 ▲도시재생과 공동체 ▲도시재생과 도시정책 ▲도시재생과 커뮤니티케어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이다.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사업 참여주체(소공인, 문화예술인 등) 또는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 누구나 도시재생포털 및 현장지원센터 SNS 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양용택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이번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통해 도시재생참여 주체 및 일반시민들이 도시재생을 쉽게 이해하고 많은 참여가 이뤄져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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