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세청 국세통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주요 자영업종의 평균 폐업률은 2.0%로 직전인 상반기 대비 최소 1%p, 최대 2.0%p 증가했다. 10곳 가운데 3곳이 지난해 하반기 문을 닫은 상태다. 더욱이 올해 1분기 전국 자영업자 매출은 지난해 분기 대비 12.3% 떨어지며 소비 침체에 대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하지만 신규 업종의 진입을 통해 불황을 돌파하려는 꾸준한 움직임은 여전하다. 또한 소비자의 충성도가 높은 업종의 경우에는 오히려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고 있다. 최근 무인 시스템을 강점으로 무인 스터디카페의 성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르하임을 오픈한 동탄 북광장점 안현준 가맹점주 또한 창업을 결심하면서 제일 우려했던 인건비로 인한 부담이었다. 이미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로서 향후 인건비와 자영업의 전망을 고려할 때, 새로운 사업 돌파구로서 무인 스터디카페가 자영업계의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무인 시스템의 장점을 바탕으로 10월에는 구리인창점, 등촌점, 인천논현점, 분당미금점 등 8개 지점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르하임 본사 주관의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했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 

Q. 간략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A. 현재 편의점과 르하임 스터디카페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 르하임 동탄 북광장점 가맹점주 안현준입니다. 

Q. 스터디카페 창업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A. 3년 넘게 편의점을 운영 중이었는데 해가 지날수록 인건비 부담이 커졌습니다. 편의점 매출이 안 좋았던 것은 아니었지만 몇년 뒤 미래를 생각해 보았을 때 인건비 부담이 덜한 업종을 구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프랜차이즈 박람회 상담을 통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Q. 스터디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르하임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A. 르하임은 세부적인 준비가 잘 되어 있고, 처음 창업을 하는 사람도 쉽고 편하게 창업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본사방문 후 자세한 시장분석 상담을 통해 믿고 진행해도 되겠다는 판단을 했기에 르하임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 르하임 스터디카페의 8가지 차별화 전략에서 마음에 드는 점은 무엇입니까? 

A. 홍보와 입지분석입니다. 개인 사업이기 때문에 혼자 자료를 수집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마케팅에 대한 전략도 부족했기 때문에 가맹본부의 체계적인 사업 진행에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입지분석같은 경우에는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되지 않고 여러 체크리스트를 통해 분석한 입지분석 시스템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Q. 오픈 준비 기간 중 르하임 가맹본부에 고마웠던 점이 있었나요?

A. 오픈 일주일 전 교통사고가 크게 나서 부득이하게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차량이 상당히 많이 파손된 상태였습니다. 그때 저희 지점의 오종문 담당 팀장님께서 오픈에 필요한 모든 것을 세세히 뒷받침해 주셨습니다. 그밖에도 제가 알게 모르게 각자 분야에서 고생하시고 신경써주신 가맹본부 직원 여러분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Q. 앞으로 운영 계획 또는 예비 창업주 분들께 간략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A. 아직 오픈 초기여서 잠재 고객들을 실질적 고객층으로 확장하기 위한 지점 홍보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홍보와 동시에 지점을 찾는 모든 고객들에게 더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설들을 더 갖춰 나갈 계획입니다. 

스터디카페 전문 브랜드 르하임 스터디카페 가맹본부는 굽은다리역점, 무안남악점, 일산중산점, 광주수완점 등의 오픈을 준비하고 있고 특히 24시 무인 스터디카페 르하임의 경우 최단기간 100호점 출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10월 18일(목)부터 20일(토) 삼성역 코엑스에서 열리는 창업 박람회를 통해 르하임 스터디카페 창업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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