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필 무렵 최고운(사진=ⓒKBS2)
▲동백꽃필 무렵 최고운(사진=ⓒKBS2)

17일 ‘동백꽃 필 무렵’이 방영되며 최고운이 화제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까불이의 희생자로 공효진이 아닌 손담비로 밝혀져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첫 회부터 등장한 사망한 여성의 주민등록증에는 1986년생 ‘최고운’이 적혀 있었다.

이날 손담비는 동백과 용식의 모습을 지켜보며 “저 언니 자꾸 예뻐지네. 나도 코펜하겐 가면 저렇게 사랑받고 살 수 있을까. 내 고운 이름처럼”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본명 최고운을 언급했다.

이에 까불이의 희생자로 공효진이 아닌 최고운, 향미의 죽음을 암시하며 이야기가 급전개를 탔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 정체가 연일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했다.

누리꾼들은 까불이 정체로 여전히 까멜리아에 CCTV 설치한 흥식이(이규성)와 흥식이 아빠를 의심하고 있다. 흥식이 등장할 때마다 목장갑을 착용하고 있으며, 까불이 또한 목장갑을 착용하고 있었던 것.

또 다른 누리꾼들은 이정은의 섬뜩한 눈빛과 말투를 빌어 까불이 정체를 알고 있는 것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변 소장 또한 까불이 정체로 지목됐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총 40부작으로 내달 21일 마지막회를 남겨두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는 포항 구룡포 일대로 근대문화역사거리, 구룡포 남쪽방파제, 근대역사관 등이 옹산 배경으로 등장했다.

실제 공효진 나이는 40세, 함께 출연 중인 강하늘 나이 31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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