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구조조정 비판, 출연연구기관의 52시간 도입 문제점 등 지적

자유한국당 성일종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성일종 국회의원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국회 정무위원회 자유한국당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지난 21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 모니터 추천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성일종 의원실에 따르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금년 국정감사 성적을 ‘D’학점으로 평가했지만, D학점 국정감사 속에서도 국민에게 희망을 준 모니터 추천 우수의원으로 성 의원을 발표했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전국 270여개 분야별 전문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단체로서, 올해로 21년째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회의 국정감사를 모니터하고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우수의원을 선정해오고 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성 의원은 ▲총리실의 가짜뉴스 생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의 문제점 ▲금융위·금감원의 소극적인 조국일가 사모펀드 대응 ▲공정위의 대기업 일감몰아주기 방지 법안의 실효성 부족 ▲보훈처의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미흡 ▲산업은행 구조조정 비판 ▲자산관리공사의 조국일가 채권추심의 적정성 여부 ▲출연연구기관의 52시간 도입의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성 의원은 “지난 3년 6개월 간 의정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저 개인의 수상이라기보다는 저를 뽑아주신 서산·태안 주민들께서 수상하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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