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위·복지위·환노위·국토위 국감 진행

24일 국회는 기재위·복지위·환노위·국토위 4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공감신문] 유안나 기자=국회는 24일 기획재정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 4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우선 기재위는 이날 인천항을 현장 시찰하며, 복지위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과 국립중앙의료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환노위는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에 대한 감사를 통해 청년 일자리 문제를 비롯한 정부의 고용정책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환노위는 청년 일자리 문제 등 정부의 고용정책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서는 코레일과 코레일의 자회사인 ㈜SR에스알을 비롯한 국토부 산하기관 고용세습과 채용특혜 의혹이 또 다시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레일의 경우 올해 정규직 채용이 대폭 늘었고, ㈜SR에스알은 지난해 친인척 채용비리 의혹으로 논란이 된 만큼 두 기관의 채용 실태를 두고 여야가 격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위 국감에선 국토부 산하기관 고용세습 및 채용특혜 의혹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날 국감에선 문재인 대통령이 연내 남북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 추진을 내용에 대해서도 언급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여야는 대북 제재 위반 여부를 두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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