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궁뎅이버섯은 칼로리가 매우 낮고 섬유수과 수분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노루궁뎅이버섯은 활엽수의 생목, 죽은 나무 위에 발생하며 리그닌 성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목재 백색 부후성을 가진다. 노루의 꼬리, 혹은 궁둥이와 같은 모양을 띠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성인 100명 중 7명이 앓고 있다는 당뇨는 관리하기가 까다로운 질병 중 하나로, 많은 당뇨 환자들이 이를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치료법을 실행하고 있다. 노루궁뎅이버섯은 당뇨환자의 질병을 완화시키고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노루궁뎅이버섯의 다양한 효능과 복용법, 술 담그는 법 등을 알아보자.

▲노루궁뎅이버섯은 당뇨병와 소혈압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노루궁뎅이버섯의 효능

노루궁뎅이버섯은 당뇨병과 고혈압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면역과민반응을 잡아주는 호메오스타시스를 증강시켜 알레르기 질환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노루궁뎅이버섯은 항암효과가 뛰어나다고 밝혀져 각종암에 항암제로 쓰이며 향균, 항염, 분문암, 위암 등 다양함 암을 다스리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소화불량이나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신경쇠약 등 각종 궤양과 염증을 치료하며 대뇌 호르몬을 촉진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머리를 맑게하기도 한다. 

노루궁뎅이버섯 섭취량과 보관법

노루궁뎅이버섯은 생체나 건조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노루궁뎅이버섯을 건조시키기 위해서는 소쿠리에 담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건조시키면 되며, 건조시킨 후에도 장시간 두게 되면 좋지 않기 때문에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노루궁뎅이버섯은 증상에 따라 가감할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성인 기준 1일 섭취량은 분말의 형태로 보았을 때 3~5g 정도이다. 노루궁뎅이버섯은 부작용이 없으며 특히 치매환자와 암환자의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해당 질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매일 5g 이상씩 섭취하는 것이 좋다. 건강과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면 3~5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노루궁뎅이버섯 차를 끓여 물로 복용할 경우 100cc~150cc 정도로 하루 3회씩 마시면 좋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노루궁뎅이버섯 차 끓이는 방법

노루궁뎅이버섯 차를 끓이는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노루 궁뎅이버섯 50g을 물 3000cc를 넣고 센 불로 끓이며, 물이 끓으면 약한 불로 낮추어 물의 양이 1,500cc가 될 때까지 달여준다. 이와 같은 과정으로, 이미 우려낸 버섯에 물을 더 부어 한번 더 끓여 내, 먼저 달인 물과 혼합하여 마신다. 물로 복용하고자 한다면 냉장 보관하며 1회 100cc~150cc 씩 1일 3회씩 복용하면 된다. 물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중간에 한번 더 끓여주면 좋다. 다 달이고 난 버섯은 찌개나 국을 끓이는데 이용해도 좋다.

노루궁뎅이버섯 술 담그기

누루궁뎅이버섯으로 담금주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생체의 노루궁둥이 버섯 500g을 담금 술 4L에 담가 밀봉한 후, 약 6~8주 정도 숙성시킨다. 담금주는 하루 1~3회 정도 소주잔으로 한잔씩 마시면 약으로 복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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