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깨끗이 씻고 잘 말려야

텀블러를 사용할 때는 남아있는 음료를 버리고 바로 헹구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최근 카페 일회용 컵 규제로 텀블러사용이 늘고 있다. 카페 브랜드마다 내놓는 보온보냉 텀블러크기와 디자인은 점점 다양해진다. 하지만 텀블러를 잘못 관리하면, 악취는 물론 부식과 물때가 끼기도 한다. 이번 겨울철, 스테인리스 텀블러는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지 알아보자.

텀블러 사용법

텀블러 내 음료가 남아 있는 상태로 장시간 방치하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 음료는 버리고 바로 헹구는 것이 좋다. 텀블러를 씻은 후에는 뚜껑을 열어 바짝 말린 후 재사용해야 한다.

천연재료로 텀블러를 씻을 수 있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텀블러 세척법

텀블러에 밴 냄새는 물과 식초를 9:1 비율로 담근 후 베이킹소다를 탄 물로 헹구고 햇볕에 말리면 된다. 텀블러 내부 물때는 달걀 껍데기를 물에 섞어 컵에 넣고 흔들어주면 제거할 수 있다.

텀블러 고무 패킹은 베이킹소다를 섞은 따뜻한 물을 붓고 30분 기다려준다, 이후 면봉, 칫솔 등을 사용해 씻으면 된다. 텀블러와 함께 다회용 빨대가 있다면, 컵 세척 솔로 닦으면 된다.

정해진 기간은 없지만, 텀블러는 3년 이상 사용했다면 교체하도록 한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보온보냉 텀블러 관리

사용한 텀블러는 바로 씻도록 한다. 주스, 우유 등 당·유분이 많은 음료는 부패와 악취를 염분이 든 음료는 텀블러 내부 부식을 일으켜 피해야 한다.   

뜨거운 음료는 수증기가 다량 발생해, 압력 증가, 폭발 가능성 식힌 후 뚜껑 닫아야 한다. 탄산음료, 발포 비타민 넣고 뚜껑을 닫는 것도 폭발 위험성이 따른다. 아울러 보온보냉 텀블러를 3년 이상 오래 사용했다면 교체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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