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 1만520원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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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 1만520원으로 확정
  • 권지혜 기자
  • 승인 2019.11.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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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9시간 기준 219만8680원…총 824명의 근로자가 혜택 받을 것으로 추정
강동구청 전경 / 강동구 제공
강동구청 전경 / 강동구 제공

[공감신문] 권지혜 기자=강동구는 2020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520원, 월 209시간 기준 219만8680원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140원 보다 380원(3.7%)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도 최저임금 8590원보다 1930원(22.4%) 많다. 내년 생활임금 적용 근로자의 1인당 월급여액은 219만8680원으로 올해 211만9260원보다 7만9420원 인상된다.

생활임금은 서울시가 근로자에게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임금 수준을 맞춰주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다른 도시보다 물가가 비싼 서울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했다.

강동구 생활임금에 포함되는 임금항목은 기본급, 교통비, 식대, 정기수당으로 통상임금 성격 수당 일체다.

구는 2020년도 생활임금 적용대상을 강동구청 및 강동구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와 구 사무의 민간위탁 및 용역·공사 업체 소속 근로자를 포함해 결정, 총 824명의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의 급여에서 생활임금 미달액에 대해 생활 임금 보전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저임금 노동자에게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보장해 주고, 경제적 불평등 해소를 위해 생활임금 준수업체 우대 등 생활임금제를 민간분야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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