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윤정환 기자=국회 사무처 의정연수원은 6일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지방의회 의원과 전문위원을 대상으로 한 ‘지방의회 예산안 및 결산 심사 심화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방의원 67명, 전문위원 11명 등 총 78명은 국회 의정관에서 앞서 실시한 지방의회 의원연수의 심화교육을 받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10월에 두 차례 실시한 지방의회 의원연수(315명 수료)와 3월과 10월에 각각 실시한 지방의회 전문위원연수(216명 수료)의 심화과정이다. 교육은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로 편성되었다.

교육의 목표는 예산안 및 결산 심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방재정 관련 용어·제도 및 예·결산 절차 이해부터 심사기법에 대한 심층강의, 사례연습을 결합한 연수를 제공한다.

의정연수원은 1995년부터 지방의회 전문연수과정을 운영하여 23년간 지방의원 8510명과 지방의회 직원 1만2467명 등 총 2만977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국내 최고의 의회 전문 연수기관이다. 

연수원은 “앞으로도 국회의정연수원은 국회의 의정활동 경험 및 전문지식 전수를 통해 지방의회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