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초 등 6곳...연일초, 19억1000만원 보태 2020년 다목적강당 준공 완료 예정
[공감신문] 서지민 기자=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구)은 부산 내 초·중·고등학교의 다목적강당을 건립하기 위해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105억원을 확보했다.
연제구 연일초에 19억1000만원, 모산초 19억8000만원, 옥천초 19억3000만원, 여고초 12억6000만원, 상당중 17억8000만원, 양정고 16억2000만원 등 총 6개 학교에 다목적강당 건립을 위해 교부금을 지급한다.
이번 사업대상인 연제구 연일초의 경우 체육관이 없어 각종 체육활동 및 행사 등에 제약이 있었고, 소지역 간 균형발전의 요구가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제기돼왔다.
연일초는 김 의원이 확보한 교부금 19억1000만원을 보태, 총 36억2000만원으로 다목적강당(540㎡)을 지을 예정이다. 2019년 설계용역을 거쳐 공사가 착공되며 2020년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또 연일초는 도로 및 인근 아파트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다.
이에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또한 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이 있어 이번 다목적강당 건립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해영 의원은 “이번 다목적강당 증축을 위한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학생들이 미세먼지나 폭염에 관계없이 체육수업 및 문화예술활동을 제대로 실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각종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다목적강당이 완공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밝혔다.
서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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