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초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폭락한 이후 암호화폐 시장이 급속하게 얼어붙었다.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밖에 없는 요즘 불황속에 호황이라 불리는 채굴형 거래소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 한국 암호화페 거래소 코인제스트는 채굴형 거래소 업계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넥시빗 역시 채굴형 거래소이며 현물 시장보다 몇 배나 큰 선물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어 그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수익 공유형 채굴형 거래소 '넥시빗'과 '코인제스트'는 거래소간 협력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지난 10월 11일 양사는 유망 암호화폐 공동 상장 및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 협의 방안을 골자로 하는 업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는데 그 첫 시작이 거래소 자체 토큰의 교차상장이다.

거래소 자체 발행 토큰인 넥시(NXY) 토큰과 코즈(COZ) 토큰은 수익 공유형 토큰이다. 투자자들이 거래소에서 거래한 기여도(거래수수료)에 따라 거래소 토큰이 지급되며, 토큰의 보유량에 따라 거래소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매일 같이 에어드랍 형태로 보유자들에게 보상(지급)한다.

채굴형 거래소 모델이 초기에는 반신반의하며 시작하였지만 이미 국내에서는 수익 인증 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어 분위기가 좋은 편이다. 

또한 전통 투자 시장과 다르게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거래소의 이전이 빈번하여 해외 투자자들의 유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거래소간 경쟁구도가 재편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넥시(NXY) 토큰은 지난 10월 10일 하루 동안 사전채굴 서비스 게시하여 일 거래량 2000억을 돌파하였고 매일 글로벌 거래소 순위를 갱신하는 등 신생 거래소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코즈(COZ) 토큰은 오는 11월 15일 넥시빗 거래소에 상장되며 COZ/BTC, COZ/ETH, COZ/USDT 등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대표 코인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거래소간 교차 상장 첫 사례가 한국에서 가능하게 되었고 연일 파격적인 이벤트와 거래소 순위를 갱신하고 있는 넥시빗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상장 정보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넥시빗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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