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1 방송 캡처)
(출처=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가수 현미가 연하남과의 열애를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미는 8일 방송된 KBS1 시사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미는 열애 중임을 밝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현미의 열애 상대는 6살 연하로 70대인 것.

현미는 1938년 생으로 올해 82세다.

이날 방송에 같이 출연한 가수 장미화는 “선물을 주면 언니에게만 주고 저에겐 안 준다”라며 현미를 부러워했다.

이에 현미는 “사랑은 아름다워야 한다”라고 말하며 행복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그러면서 “같이 밥 먹고 영화 보고 아침마다 이모티콘 보내주고 대화를 하는 게 여자로서 엔돌핀 생성이 된다”라고 고백했다.

또 현미는 “예전엔 ‘누나 사랑해’라고 말하는 연하들이 이해가 안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어려도 남자는 남자더라. 내가 80이 넘은 사람인데 70대 아이들에게 의지하게 되더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현미는 작곡가였던 고(故) 이봉조와의 사이에 아들 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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