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 결혼(사진=ⓒSBS)
▲강남 이상화 결혼(사진=ⓒSBS)

최근 ‘동상이몽2’에 출연중인 이상화 강남 부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 10월 결혼에 골인했다. 앞서 결혼 발표 전 강남은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화를 준비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강남은 일본 아버지와 한국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지난 ‘동상이몽2’ 방송서 강남은 “처음 정글에서 동굴 안으로 들어가는 이상화의 뒷모습을 보고 '결혼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첫눈에 반한 게 아니라 '이 사람이랑 결혼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이에 이상화는 “촬영 이후 강남과 서로 호감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오빠가 저에게 다가오는 걸 되게 조심스러워 했다. 먼저 다가오지 않더라. 그래서 내가 먼저 '오빠에게 호감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했다. 남자가 먼저 고백한다는 공식은 없다. 내 마음이 가는 대로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수 강남은 올해 나이 33세, 이상화 나이 31세다. 강남 아버지는 일본에서 대형 호텔 사업체를 운영하는 오너로 알려지며 남다른 집안이 이목을 끌기도 했다. 강남 이모부는 국내 한 구두브랜드 회장으로 알려졌다. 강남 또한 서울 용산에 신혼집을 차린 5층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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