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토큰 데이' 개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어제 10월 31일에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10주년을 맞이했다. 10주년을 맞이하여, 디지털 화폐 모바일 지불 솔루션 기업인 '비즈키'가 싱가포르에서 "토큰 데이"인 새로운 캠페인을 열었다.

보도에 따르면 토큰 데이는 대중들이 암호화폐에 대해 좀 더 가까워지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마련된 캠페인이다. 본 행사는 10월 3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이며 여러 날에 걸쳐 진행된다. 본 행사 기간 동안에 싱가포르에서 암호화폐를 보유한 사람이라면 싱가포르의 차이나타운을 방문할 기회를 갖게 되며, 여기에서 30명의 소매업자들은 암호화폐를 교환하는 대가로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코인을 쓰려고 하는 사람들은 비즈키의 지능형 블록 체인 POS (Point-of-Sale) 장치가 필요하다. 행사에선 바이낸스 코인, 이더리움, 질리카 코인, 엘프 코인  등을 포함한 수많은 암호화폐를를 사용할 수 있다.

암호화폐 발전을 위한 행사

싱가포르가 세계에서 가장 암호화폐에 친숙한 국가 중 하나이더라도 암호화폐의 지불 방식이 채택되기에는 아직 이르다. 따라서 이번 행사가 개최되었으며 비즈키는 토큰 데이 (Token Day)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암호화폐 지불방식을 도입하도록 권장할 것이다.

약 1 년 전인 2017 년 11 월 싱가포르의 통화 당국 (MAS)은 새로운 지침을 제시하고 보안 토큰과 유틸리티 토큰간에 확연한 차이를 구분짓기로 했다. 그 이후 2018 년 들어 첫 5 개월 만에 싱가포르에서만 56 건의 암호화폐공개가 있었다. 이와 비교했을 때 2017 년에는 전체에 걸쳐 35 건의 암호화폐공개가 있었다.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적절한 규정을 마련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와 기술 개발을 더 오래 지속시킬 수 있다는 신호라 볼 수 있다.

그 이후로 소매 부문에서 오랜 기간 지속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암호화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암호화폐 지불방식을 수용한 경우 지불 사기, 물류, 송금 지연, 회계 및 유사한 문제들이 신속하게 해결됐다.

비즈키의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Ken Huang은 싱가포르에서도 제품 및 서비스 구매를 위해 실제로 암호화폐를 사용할 기회가 많지 않다고 말하며 이 행사에 대해 언급했다. Ken Huang은 토큰 데이(Token Day)를 통하여 암호화폐 지불방식의 편리함과 더불어 이에 관심있는 수요자들의 규모가 충분히 크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그는 또한 싱가포르에 1 ~ 15,000 명의 암호화폐 보유자가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이 20 ~ 50 세 사이이며 최신 기술에 능통한 남성을 포함한다. Huang은 또한 이 행사 참석자들이 행사가 열리는 18일 동안 선구적인 암호 화폐 사용자들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희망을 표했다.

행사에는 호텔 1887, SK 쥬얼리, 고려마트, 18 Hours, Steamov 등 30 여개 소매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해 비즈키는 다양한 대중들에게 암호화폐를 소개하고 모든 유형의 암호화폐 및 지불방식을 수락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많은 주요 매체들은 이러한 비즈키의 노력을 실제 디지털 시대의 첫 번째 단계로 평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