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뇨장애 증상지수체크, 전립선암표지자검사(PSA), 1대 1 비뇨기과 전문의 진료상담 등 진행

강동구청사 전경
강동구청사 전경

[공감신문] 권지혜 기자=강동구는 오는 14일 전립선 질환 관련 무료 교육과 검진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립선암은 최근 발병률과 발생속도가 빠르게 증가해 남성암 중 4위로, 조기 발견할 경우 생존율이 80% 이상이라 조기 진료와 예방관리가 중요한 암 질환이다.

이에 구와 (사)한국전립선관리협회는 만 55세 이상 남성 주민을 대상으로 전림선암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교육과 더불어 검진을 시행한다.

행사는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보건소에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배뇨장애 증상지수체크(설문조사) ▲전립선암표지자검사(PSA) ▲1대 1 비뇨기과 전문의 진료상담 ▲건강강좌 및 질의응답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12일 보건의료과 검진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한 달 이내에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으며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 관내 지정 비뇨기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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