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기업·단체 시상...향후 증액 협약 예정

서울시청 / 서울시 제공
서울시청 / 서울시 제공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서울시는 14일 오후 2시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사회공헌 위크’행사의 일환으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및 24개 기업·단체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공동 협약식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강태웅 행정1부시장, 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협약 및 수상에 참여하는 총 24개 기업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공동 협약식에서는 총 15개 기업 및 단체가 11억3700만 원 상당의 사회복지 분야 협력을 약속하며, ‘우리의 나눔, 모두의 희망’이라는 메시지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협약 기업은 최소 1년에서 최대 3년 간 생활, 긴급·의료, 교육·문화, 식품 지원 분야 지원 등 기업의 특성 및 현장의 욕구를 반영하여 알맞은 부문의 사회복지 현장으로 연결된다.

아울러 우수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12개 기업?단체에는 서울시장상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이 수여된다.
 
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기업 및 단체가 특성에 맞게 폭넓은 사회공헌으로 취약계층을 지원,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참여 기업과 단체의 따뜻한 마음을 서울의 사회복지로 연결, 행복한 서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기업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은 사회문제 해결하고, 미래 선진국으로 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회적 자산이자 국가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자발적 민간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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