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거주시설 12개소 앞 경차 지원으로 장애인들의 복지 및 편의 증진 도모

하나금융나눔재단은 19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장애인 복지 및 편의 증진을 위한 지원차량 12대를 장애인거주시설 12곳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차량 전달식에 참석한(왼쪽부터)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 정석왕 한국장애인시설협회 회장,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공감신문] 유안나 기자=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함영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함께 장애인 복지 및 편의 증진을 위한 지원차량 12대를 장애인거주시설 12곳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기존 차량의 노후화 및 부족으로 의료시설, 교육시설 등 편의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장애인거주시설 생활 장애인들에게 지원차량을 통한 기동성 강화로 생활 편의성을 높임과 더불어 다양한 응급상황 대처에 도움이 되기 위함이라고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소개했다. 

또한 운전 편의와 활용의 다양성을 고려해 경차를 지원차량으로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원활한 사회생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차량 전달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정석왕 한국장애인시설협회 회장이 참석해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협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에 발맞춰 사회구성원 모두가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5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거주시설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총 25개 기관의 거주 시설 개·보수와 더불어 22개 기관에 지원차량을 제공해왔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005년 12월 KEB하나은행의 전액 출연으로 설립된 자선공익 재단법인으로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및 가족 심리상담 ▲외국인 근로자, 미혼모 가정 등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 ▲지역사회 빈곤 아동 성장사업 등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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