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시사공감]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한눈에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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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시사공감]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한눈에 정리하기!
  • 공감포스팅팀
  • 승인 2019.11.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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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2019 ASEAN-Republic of KOREA Commemorative Summit)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한·아세안간 공식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축하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한국은 2009년 제주, 2014년 부산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27일에 개최되는 한·메콩 정상회의, 아세안 10개국과의 양자회담은 물론, 국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부대 행사 약 50여 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해 오늘 시사공감에서는 현 정부 들어 최대 규모 국제회의인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ASEAN 공식 이미지 / ASEAN 공식 홈페이지 캡쳐

아세안(ASEAN)이란?

아세안(ASEAN)은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의 약자로, 10개의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정치·경제적 연합체를 가리킨다. 현재 여기에 속하는 국가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이다.

아세안과의 관계, 왜 중요할까?

현 정부는 아세안과의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는 의사를 여러차례 밝힌 바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이며, 우리는 언제부터 아세안과 관계를 맺어온 걸까?

우리나라와 아세안은 1989년 대화관계 수립해 올해 3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2014년에는 대화관계 25주년을 기념하며 '신뢰와 행복의 동반자 관계'라는 슬로건 아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했었다.

아세안의 10개국은 남북한을 동시에 수교하고 있는 국가들이기 때문에, 우리에겐 외교나 국방 문제에 있어 매우 중요한 파트너다.

또한 아세안 국가들에서 한류 문화의 열풍이 지속되고 있어, 앞으로도 여러 측면에서의 교류가 매우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특별정상회의의 공식 슬로건은 ‘동행, 평화와 번영’이다.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지향하는 이들의 비전의 잘 담아내고 있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식 엠블럼 /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식 홈페이지 캡쳐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식 엠블럼 /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식 홈페이지 캡쳐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

이번 회의는 공식 대화 수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가 큰 만큼, 지난 30년간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며 향후 30년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창출된 성과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후 한국과 아세안간의 공동번영을 위한 경제협력과 안보협력, 문화 협력은 물론, 비자나 장학생 문제와 같은 실질적인 내용도 오갈 전망이다.

한·메콩 정상회의

이번 특별정상회의와 연계해 오는 27일에는 ‘한·메콩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한·메콩간의 정상회의는 최초이며, 이번 회의에서 ‘한·아세안 공동비전 성명’과 ‘한강·메콩강 선언’이 채택될 예정이다. 여기서 메콩은 메콩강 유역의 국가인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을 가리킨다.

우리 정부는 이번 선언문 체결을 통해, 메콩 5개국의 홍수 및 가뭄 피해를 줄이는 데 기술 등 여러방면으로 공동 협력할 전망이다.

/ PIXABAY

신남방정책

2017년 11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은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신남방정책의 내용에 대해 언급했다. 신남방정책은 현 정부의 핵심 외교정책이기도 하다.

신남방정책이란 아세안(ASEAN)국가들을 비롯한 신남방 국가들과 정치 및 경제는 물론, 문화 등 다방면에서 폭넓게 관계를 강화하여 공동번영과 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비전을 담고 있는 정책이다.

이 신남방정책은 ‘3P(PEOPLE 사람, PEACE 평화, PROSPERITY 번영)’ 세 가지를 핵심철학으로 하며, 16가지 세부 과제를 갖고 있다.

다음은 신남방정책의 세 가지 핵심철학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PEOPLE : 상호방문객 확대, 쌍방향 문화교류 확대, 인적지원 역량강화 지원, 거버넌스 증진 기여, 상호체류 국민권익 보호 및 증진, 삶의 질 개선 지원

PROPERTY : 무역 및 투자 증진 제도적 기반 강화, 연계성 증진을 위한 인프라 개발 참여, 중소기업 등 시장진출 지원, 신산업 등 스마트협력 혁신성장 제고, 국가별 맞춤형 협력모델 개발

PEACE : 정상 및 고위급 교류 활성화,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협력강화, 국방-방산 협력 확대, 역내 테러·사이버·해양안보 공동대응, 역내 긴급사태 대응역량 강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키비주얼 /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식 홈페이지 캡쳐

 

신남방지역 국가 인구는 약 20억 명에 달할 뿐만 아니라, 평균 연령은 약 30세로 고령화된 국가들에 비해 매우 젊은 편이다. 작년 8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의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가 꾸려지며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서게 됐다.

아세안과 공식 대화를 맺은 국가 중 유일하게 세 번 모두 본국에서 회의를 주최하게 된 우리 정부는 이번 회의에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을 계기로 한·아세안 서로의 지난 30년을 자축하는 한편 아쉬웠던 점들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30년을 그려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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