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생산기간 줄여 트렌드 반영한 제을 적시에 출시할 수 있도록 협업

NS홈쇼핑 제공
NS홈쇼핑 제공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NS홈쇼핑이 11월 22일 ㈜비앤비코리아(서울문래동소재) 사무실에서 화장품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전문기업 ㈜비앤비코리아와 PB(PB, Private Brand)상품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에는 NS홈쇼핑 조항목 부사장과 ㈜비앤비코리아 함봉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S홈쇼핑과 ㈜비앤비코리아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차별화 상품을 공동개발하고 판매하는데 상호협력키로 했다. NS홈쇼핑은 ㈜비앤비코리아의 화장품개발 노하우 및 뷰티트렌드 정보를 공유받고, 홈쇼핑시장에 적합한 제품컨셉 및 원료를 제안 받으며, 상품 기획부터 구성과 판매까지 협력한다.

홈쇼핑 상품은 빠르게 변화를 요하는 최신 트렌드의 상품이 많다. NS홈쇼핑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PB 상품개발 및 유통 판매 과정의 수립 리드 타임을 줄이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선보이는데 큰 강점을 갖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홈쇼핑 조항목 부사장은 “유통사와 제조사간의 업무 협약을 통해 유통사는 소비자와의 접점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캐치하여 상품 기획을 하고, 제조사는 이를 반영한 고퀄리티의 상품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비앤비코리아와의 긴밀한 협업이 NS홈쇼핑 PB상품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 이후 ㈜비앤비코리아에서는 매달 5~10개 가량의 신규제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NS홈쇼핑의 PB상품 개발을 누적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탄력적인 생산프로세스 적용으로 주문생산기간을 줄여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적시에 출시할 수 있도록 협업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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