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극복 의지 보인 유상철 감독 ‘인천’ 1부 리그 잔류 성공...췌장암 초기증상은? 원인 불명 정기검사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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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극복 의지 보인 유상철 감독 ‘인천’ 1부 리그 잔류 성공...췌장암 초기증상은? 원인 불명 정기검사 받아야
  • 양윤정
  • 승인 2019.12.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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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 유나이티드FC가 1부 리그에 남았다.(사진=ⒸSBS NEWS)

인천 유나이티드FC가 1부 잔류에 성공했다. 지난 30일, 경남과의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 최종 승점으로 10위를 달성, 1부에 남게 됐다. 인천 유나이티드FC의 별명은 ‘생존왕’. 이번 시즌에도 생존하며 선수들은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이번 생존은 무엇보다 특별했다. 인천 유나이티드FC의 생존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유상철 감독의 투병 소식이 전해진 것. 유상철 감독은 지난달 경기 중 건강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 ‘건강 이상설’이 떠돌고 있었다. 소문이 커지자 인천 유나이티드FC 측은 유상철 감독이 황달 증상으로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지만 이후 유상철은 췌장암 말기 사실을 고백했다. 팀의 잔류가 걸린 경기가 남아있던 상황에서 유상철 감독의 투병 사실이 알려지고 유상철 감독이 끝까지 팀과 함께 하겠다고 전하자 인천 유나이티드FC와 유상철 감독을 향한 응원이 쏟아졌다. 이에 보답하듯 인천 유나이티드FC는 보란 듯이 1부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췌장암은 췌장에 생긴 악성종양으로 인해 발병되는 암이다. 췌장은 위와 간, 십이지장 근처에 있는 기관으로 소화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하며 인슐린을 만드는 곳이기도 한다. 췌장암은 초기증상은 무증상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자각증상으로 조기 진단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 간혹, 소화불량, 체한 느낌, 허리 통증, 복통, 그리고 배에 가스 차는 이유를 췌장암 초기증상으로 보기도 하나 이런 증상으로 췌장암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인슐린 문제로 생기는 당뇨병을 가진 사람은 췌장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췌장암 초기증상을 알아차리기 어렵다.(사진=ⒸGettyImagesBank)

췌장암은 암이 췌장에만 있으면 1기, 림프절에 전이되면 2기, 혈관으로 침범하면 3기, 다른 장기까지 전이된 상태라면 4기, 말기로 판단한다. 췌장암 말기가 되면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지는데, 이는 췌장암 치료의 핵심인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 실패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췌장암 말기를 이겨낸 사람도 어렵지 않게 찾아낼 수 있다. EBS1 명의에서는 췌장암 4기 판정 후 꾸준한 항암치료로 종양 크기를 크게 줄인 환자와 췌장암 치료 후 다시 재발된 환자는 췌장을 완전히 들어내고도 농사를 지으며 건강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소개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암 검진이다. 췌장암 검진은 복부 초음파 검사, 컴퓨터 단층 촬영, 역행성 내시경 담관 췌장 조영술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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