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 접목해 친숙한 통계, 회상 정보 융합하고, 내 기억 추가하기를 통해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

‘통계로 시간여행’ 페이지 / 통계청 누리집 캡쳐

[공감신문] 권지혜 기자=통계청은 3일부터 지난 시절의 통계와 회상정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각화콘텐츠 ‘통계로 시간여행’을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통계로 시간여행’은 국가의 자산인 통계가 국민의 일상에 보다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통계청이 국민디자인단 의견을 수렴해 함께 개발한 것이다. 옛것을 새롭게 즐기는 신풍조 뉴트로(New-Tro)를 접목해 친숙한 통계, 회상 정보를 융합하고, 내 기억 추가하기를 통해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친숙한 통계’는 이용자가 자주 찾는 경제, 사회, 환경, 그 시절 통계 등 4개 부문 58개 통계지표를 제공하고 있다.

‘회상 정보’는 사람, 그 땐 그랬지, 문화, 물가 체험 4개 부문 26개 정보로 구성·제공하고 있다.

정보 서비스를 통해 태어난 이, 유명인, 기록사진, 사건,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자장면, 짬뽕과 같은 물가 체험 서비스도 추가해 데이터를 통해 추억을 즐길 수 있다.

‘내 기억 추가하기’로 이용자는 소유하고 있는 사진이나 해당연도의 이야기를 직접 작성해 사회관계망(SNS)에 공유할 수 있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이번 통계 데이터를 활용한 시간여행 서비스를 통해 국가통계가 딱딱한 이미지에서 국민들의 일상 속으로 친숙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은 앞으로도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통계서비스 확대를 통해 국민편의를 높이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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