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패딩은 지난해 동기 매출 79%, 플리스는 170% 증가

엘레쎼 숏패딩 / 티몬 제공
엘레쎼 숏패딩 / 티몬 제공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국내 타임커머스 티몬(대표 이진원)은 지난 10월부터 이달 3일까지 판매한 겨울 아우터상품 매출을 조사한 결과, 지난 몇 년간 인기를 끈 롱패딩을 대신해 보온성과 멋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숏패딩과 플리스(후리스) 재질 아우터의 매출이 급증했다고 6일 밝혔다.

티몬이 이 기간 동안 겨울 아우터 상품의 매출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상승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숏패딩과 ‘뽀글이’로 불리는 플리스 재질 아우터였다. 숏패딩은 전년 매출 대비 79%, 플리스는 170%로 대폭 증가했다. 특히 숏패딩 중에서는 ‘근육맨 패딩’으로 불리는 푸퍼패딩이 78%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으며, 플리스 상품 중에서는 양털점퍼 상품이 104% 상승하며 각각 매출이 상상했다.

티몬은 두 아이템 모두 트렌드에 민감하고 활동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숏패딩은 이너를 모두 가리는 롱패딩보다 디자인과 색상면에서 더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어 스타일 연출에 용이하며, 플리스 역시 겨울 외투가 두꺼워 활동에 불편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이너와 아우터로 동시에 활용해 편하게 어디에나 매칭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최근 따뜻한 날씨도 요인으로 꼽힌다. 올 겨울은 예년보다 상대적으로 덜 춥다는 예보와 함께 무조건 따뜻하고 두꺼운 아우터를 찾는 소비자들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티몬에서는 숏패딩, 플리스 등 인기 아이템들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겨울 아우터 상품을 특가로 판매하고 있다.

한편, 티몬은 이달 내내 모든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블랙쿠폰’을 제공해 합리적인 쇼핑을 돕고 있다.

티몬 일반 고객은 3만원 이상 2000원, 5만원 이상 3000원, 120만원 이상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슈퍼세이브 회원은 2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 할인, 10만원 이상 7000원, 50만원 이상 3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오는 9일까지 제공한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