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현(사진=ⓒKBS1)
▲배아현(사진=ⓒKBS1)

9일 KBS2 ‘아침마당’에 가수 배아현이 출연하며 가수 데뷔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배아현은 지난해 ‘아침마당’ 방송에 등장해 “어릴적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다. 그런데 엄마는 가수를 반대하며 저를 방에 가둬 두고 공부 시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초등학교 2학년 담임 선생님이 어머니께 '배아현은 가수에 소질이 있으니 가수를 시켜라'고 말씀하셨다. 선생님의 추천으로 엄마가 마음을 바꿨고 가수로 데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엄마의 잔소리가 심하다. 제 무대를 보고 어머니가 잔소리를 많이 한다. 그래도 엄마는 제 삶의 버팀목이다. 예전에는 무대를 할 때 너무 떨려서 관객 분들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그런데 '아침마당' 이후 관객분들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가수 배아현(사진=ⓒJTBC)
▲가수 배아현(사진=ⓒJTBC)

한편 배아현은 올해 나이 24세로 현재 KBS1 ‘가요무대’ 등에 출연하며 트로트가수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 2013년 배아현은 JTBC ‘히든싱어2’ 주현미 편에 등장해 18살 나이 답지 않은 ‘뽕끼’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무대를 지켜본 홍진영은 “저 친구 제가 키우고 싶다”며 극찬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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