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청소년 등 연사 60명 참여

안산시청 전경 / 안산시 제공
안산시청 전경 / 안산시 제공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오는 14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유아, 어린이 및 청소년이 참여하는 ‘제22회 에너지절약 웅변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대한웅변인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관내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등 모두 60명의 연사가 참여, 에너지절약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 등을 주제로 힘찬 외침에 나선다.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열리는 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에너지절약의 중요성과 환경 사랑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고 건전한 에너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되고 있다.

대회는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1명씩 총 4명이 선정돼 안산시장상을 받게 된다. 대상을 받는 4명은 안산시를 대표해 경기도 에너지절약 웅변 본선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출전권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에너지의 소중함과 절약의 필요성을 느끼고 실천 가능한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해 에너지 절약운동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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