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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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지디(GD)` 양준일이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3`에서 근황을 보여 연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뮤지컬배우 최정원이 양준일의 백댄서였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주목되고 있다. 

그녀는 올해 나이 51세로 1세대 뮤지컬배우 중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배우 중 한 명이다. 

그녀는 여러 유명 뮤지컬 작품에 출연해 2015년 제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표창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뮤지컬배우 최정원은 1987년 롯데월드 예술단에 최연소 단원으로 입단해 2년 동안 퍼레이드 댄서로 활동했다. 

이후 1992년 가수 양준일의 백댄서로 몇 개월 동안 방송 무대경험을 쌓았다.

 

(사진출처=ⓒKBS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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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뮤지컬로 정식 데뷔한 것은 1989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당시 그녀의 역할은 `아가씨 6번`이었다. 

당시 그녀의 대사는 "가자, 아들레이드!"밖에 없었지만 당시 그녀의 인기는 대단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그녀는 국내 최초로 수중분만을 한 여성으로도 유명하다.

1999년 그녀는 SBS 신년특집 다큐멘터리 `생명의 기적`을 통해 수중분만 장면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당시 그녀는 수중분만 아부를 떠나 출산 장면을 직접 공개하면서 모성애를 보여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그녀는 출산 이후에도 제2의 전성기를 누리면서 자기관리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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