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2019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가 발표된다.

[공감신문] 유안나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가 4일 발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수능채점위원장 브리핑을 열고 응시자 현황과 영역별 만점자 비율, 등급컷 등 채점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2019 수능 국어 등급컷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어 31번 문제가 수능 도입이래 최대 난의도로 평가되고, 가채점 결과 1등급 컷이 90점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수능 응시자들의 개별 성적표는 5일 배부된다.

2019학년도 수능 성적표 

응시자들의 개인별 성적표는 5일 배부된다. 재학생들은 학교에서, 졸업생 등은 시험지구 교육청과 출신학교 등을 통해 성적통지표를 수령할 수 있다. 다만,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은 성적통지표를 받지 못한다.

출력된 성적통지표에는 과목영역,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한국사 영역은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된다. 

이달 14일까지 대학별 수시 합격자가 발표되면 합격한 학생들은 19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수시 미등록 충원에 따른 합격 통보는 이달 26일까지다. 합격 통보를 받은 학생들은 다음날인 27일까지 등록 마감해야 한다.

정시 원서접수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진행된다.

대학 정시원서접수 일정

정시 원서접수는 이달 29일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일반대학의 경우 가·나·다군에 한곳씩 총 3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과학기술원이나 사관학교, 전문대학은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정시 모집 전형은 내년 1월 29일까지 진행되며 2월 1일 정시 최초 합격자 등록이 마감된다. 단,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은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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